KB자산운용이 중위험 중수익 펀드에 분산 투자 하는 ‘KB베스트모아드림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KB자산운용의 다양한 중수익 관련 모펀드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변동성과 전략을 고려해 포커스펀드와 엣지펀드로 분류해 각 비중을 조정한다. 포커스펀드는 변동성이 낮고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아 시장중립, 인컴추구, 대체자산투자 전략 등을 추구하는 펀드로 구성된다. 엣지펀드는 국내외 주식이나 채권 등을 활용한 자산배분전략 펀드로 구성돼 시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모펀드를 활용해 여러 펀드에 투자하므로 자펀드에 투자해 보수가 이중으로 부과되는 재간접펀드 대비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운용사 측의 설명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KB베스트모아드림펀드는 대부분의 투자자산을 중수익 펀드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변동성을 줄이면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해 매력적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KB국민은행,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 KB증권, 한화증권을 통해 판매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