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스텔스는 해커가 IoT 단말의 IP 주소를 볼 수 없도록 하는 ‘인비저블IP’ 기술과 KT 블록체인에 의해 신원 검증을 받은 송신자만이 IoT 단말과 통신 가능하도록 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술을 접목했다.
IoT 해킹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익명 접속을 원천 차단해 보안 위협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고, 추가 장비 도입이 없어 비용이 저렴하며 관리도 쉽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기가스텔스가 적용된 IoT 게이트웨이의 개발을 완료해 연내 출시 예정이다. 원격 검침기·카드결제기·버스정보단말기 등 다양한 IoT 기기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KT 직원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IoT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기가스텔스는 해커가 IoT 단말의 IP 주소를 볼 수 없도록 하는 ‘인비저블IP’ 기술과 KT 블록체인에 의해 신원 검증을 받은 송신자만이 IoT 단말과 통신 가능하도록 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술 등을 접목했다./사진제공=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