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등용문 '디데이', 부산서 열린다

내달 25일까지 참여기업 모집…우수 스타트업 5개사 선정

부산시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디데이 인 부산’(D.DAY in BUSAN)에 발표한 스타트업을 선정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18개 금융기관이 총 8,450억 원을 출연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이다. 디캠프는 2013년부터 기술창업기업을 위한 데모데이인 디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디데이 발표 기업을 최우선으로 ‘최장 1년 무료입주+최대 3억 원 투자’를 제공하는 디엔젤(D.ANGE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캠프 패밀리로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디데이 인 부산’은 11월 27일 해운대구 센탑(CENTAP)에서 열리며 디캠프에서 제공하는 혜택뿐만 아니라 부산시장상(총상금 3,000만 원)과 함께 센탑 내 사무공간(오픈랩)을 무료로 사용할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디캠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서면과 대면 심사를 한 뒤 11월 4일까지 디데이 행사 발표 팀 5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디캠프 사업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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