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FOCUS] 코웨이 본입찰 D-10…실탄 1.5조 장전 SKN '유력후보' 급부상

주유소 유동화 통해 1조 및 렌터카 사업 정리로 5,000억원
기존 보유 현금까지 포함하면 2조원 이상 베팅 가능
실사 마무리 및 율촌·삼일PwC등 자문단과 인수 구조 완성한듯
"SK그룹 차원 시너지도 상당할 듯" 평가


AJ렌터카(068400)를 인수했을 때도 기존 사업(패션 사업, LPG충전소사업, 유류 도매사업)을 매각해 자본을 확충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SK네트웍스가 사업 재편과 렌터카 빅딜을 통해 코웨이를 인수한다면 또 한번 SK그룹의 ‘따로 또 같이’ 경영 철학이 제대로 빛을 보게 될 것”이라며 “코웨이와 같은 대어가 또 한번 매물로 나오기 힘들다는 점에서 SK그룹 차원에서 적극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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