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운수권 받은 LCC, 잇따라 '중국 하늘길' 열어

제주항공, 다음 달 11일 '인천-하얼빈' 노선 취항
티웨이, '대구-옌지' 등 총 6개 노선 확보
지난 5월 국토부 신규 배분 이후 LCC들 속속 신규 취항


신규 한·중 운수권을 받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따라 중국 노선 취항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에게 중국 운수권을 배분받은 뒤 4개월 만이다.

30일 에어부산(298690), 티웨이항공에게 30개 노선, 주 118회의 중국 운수권을 새롭게 배분했다. 이에 따라 LCC들은 노선 취항 준비에 착수했고, 중국 정부와 일정을 조율해 속속 새로운 노선을 선보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인천-상해’ 정기편을 주 7회 운항을 시작했고, 이어 ‘인천-장저우’, ‘청주-장가계’ 등을 새롭게 취항한 바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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