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슬링 임상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49명 참여
근골격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가 ‘슬링 임상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양산캠퍼스에서 근골격계 전문 자격과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슬링 임상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근골격계 전문가 양성 비교과프로그램은 현재 임상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슬링, 테이핑, 해부학 등 3개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된 물리치료 관련 전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말한다.

슬링 교육은 현재 병원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운동치료 요법이지만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문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49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슬링 전문가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슬링 임상전문가 교육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필요한 실무 경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물리치료학과를 위해 지원하는 산학일체형 전공교육지원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이윤섭 보건의료대학장은 “물리치료학과는 슬링 임상 전문 자격증 프로그램을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전문성 확보와 양질의 취업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근골격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최고의 물리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과 연계 학위과정 협약을 맺음으로써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 취득과 취업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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