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의 기술' '돌싱'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누구?...알쏭달쏭 궁금증 폭발

결혼에 실패한 남자 임원희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다시 한번 재혼에 도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특별하게 그린 영화 <재혼의 기술>이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팀웍스 하준사

임원희 주연, 결혼에 실패한 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재혼에 도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본격 코믹소동극 <재혼의 기술>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재혼에 도전한 남자 ‘경호’(임원희)의 수줍음 가득한 고민이 물씬 느껴지며 올 가을 시작될 본격 재혼 프로젝트를 예고한다. 자신을 스쳐가는 여인을 뒤로, ‘다시 해볼까? 말까!’라며 생각에 잠긴 그는 한 번 실패했던 결혼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돌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그의 후배이자 영화감독 ‘현수’(김강현)는 이런 ‘경호’의 등 뒤에서 그의 사랑의 큐피트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팀웍스 하준사

메인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보도스틸은 영화가 예측할 수 없는 남녀의 특별한 두 번째 사랑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예고하며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짠내 가득한 돌실 ‘경호’는 진중하지만 때로는 코믹하고 어리숙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알 수 없는 마음을 주고 는 성산댁 ‘미경’(윤진서)의 앞에 설 때면 수줍음에 한 없이 작아지지만 당돌한 여자 ‘은정’(박해빛나)의 곁에서는 함박 웃음을 띄는 등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둘 중 누가 그의 두 번째 인연이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써 주려는 영화 감독 ‘현수’와 함께하는 모습은 이들이 펼칠 에측불가 브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올 가을, 달달유쾌한 본격 재혼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소동극 <재혼의 기술>은 오는 10월 17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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