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초순 '은행마을(태산)'의 전용 100.59㎡ 2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5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8월 하순 3억4,4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1.34% 떨어진 것이다.

< 은행마을(태산) 100.59㎡ 실거래가 추이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자리한 '은행마을(태산)는 1997년 완공된 6개동 총 544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100.59㎡ 3억3,336만원(-1.03%↓)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인천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72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5,775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천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116건, 중위거래가 3억6,600만원), ▲인천광역시 남동구(151건, 중위거래가 3억1,500만원), ▲인천광역시 부평구(150건, 중위거래가 2억5,4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인천광역시 중구(33건, 중위거래가 2억500만원), ▲인천광역시 계양구(62건, 중위거래가 1억9,450만원), ▲인천광역시 동구(9건, 중위거래가 1억5,2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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