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1일 알려지면서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멈춰있던 비핵화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비핵화 실무협상 대표로 알려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