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혐한 논란' 日 화장품 DHC 모델 계약 종료


자회사를 통해 혐한방송을 내보내 논란이 된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한국 모델로 활동한 배우 정유미(35)가 남은 계약기간에 해당하는 모델료를 돌려주고 DHC코리아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정씨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일 입장문을 내고 “DHC코리아가 당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모델 계약 해지 요청에 대해 원만히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씨 측은 지난 8월 한국인을 비하하는 DHC의 방송 콘텐츠가 논란이 되자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활동 중단을 요청하면서 “DHC 본사 측의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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