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MTS 내 스팸성 뉴스를 딥러닝을 통해 걸러주는 스팸 뉴스 필터링 서비스를 적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KB증권도 기존 종목 추천 서비스인 ‘스타매니지먼트’에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예전 MTS는 PC 기반의 홈트레이드시스템(HTS)을 보조하는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모바일 기기가 발전함에 따라 주된 미디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증권 업계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려고 지속해서 시도하는 것도 이런 추세를 따라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