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최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전력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최고기술자를 뽑는 ‘2019년 한전KDN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전KDN이 주최하고 한국전력이 후원한 올해 경진대회는 사업소와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시행되는 첫해로 전력ICT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한전KDN 본사 약 180명 및 전국 15개 지역본부 1,040여명의 전력ICT 기술인력 중 경쟁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80여명이 참가했다.
평가에서는 전력ICT의 핵심이 되는 네트워크와 정보보안, 전력계통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문제해결 등 종합적인 기술 능력을 놓고 필기와 실기로 실력을 겨뤘다.
김장현 한전KDN ICT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역량은 물론 ICT 전문기업으로서 기술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한전KDN은 기술역량 강화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