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0월 이달의기업에 네덱선정

경북 김천시는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는 이달의 기업에 네덱(대표이사 황세준·사진 왼쪽)을 10월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사기를 시청에 게양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985년에 설립한 이 회사는 금속 플랫폼에 기반을 둔 다이캐스팅, 정밀가공, 표면처리 및 조립,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달의 기업은 김천시에서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선정 패를 주고, 김천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 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추천하며, 중소기업 육성시책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네덱은 창립부터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의 상품 확보와 연관 분야의 사업기회 창출을 통해 세계 메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관련 모터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장해 차세대 관련 기술을 대표하는 지역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에이시스 하이(ACES HIGH)라는 독자 브랜드로 국내 드론 전문기업 드로젠에 드론 모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인 ‘마이크로 e-모빌리티 5대 부품 통합차량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선두기업이다.

또한 매출의 대부분을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하는 수출 주도형 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해외수출기업 지원사업, 기술성장 디딤돌사업 등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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