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회원 공유 플랫폼 ‘멀티앱크로스(MULTI APP CROSS)’, 신규 회원사 모집


작은 규모의 기업이나 스타트업의 경우 광고비용에 지출할 수 있는 예산이 넉넉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회원 모집의 경우 오랜 시간을 들여 비싼 마케팅 비용을 지불했지만, 실제 기대되는 광고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 가운데, 온라인 회원 공유 플랫폼 ‘멀티앱크로스(MULTI APP CROSS)’는 과도한 회원모집 마케팅 비용부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신규 회원사 모집에 나섰다.

지난 2018년 9월 스타트한 멀티앱크로스는 새로운 회원공유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이는 서로 다른 회원 수를 보유한 회원사들끼리 서로의 앱에 광고나 팝업 배너를 통해 서로 크로스 되면서, 자발적인 회원 모집이 가능한 회원 공유 시스템 원리를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회원 모집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광고 유형으로 인해 회원 1인 당 약 3만원에서 10만원 가량의 비용이 지출될 수 있다. 반면, 멀티앱크로스를 통해 회원 모집을 진행할 경우 일반적으로 집행되는 회원모집 1명당 비용이 300원에서 1,000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 이로써 기존 회원 유치비용의 약 10분의 1 비용으로 최대 회원을 모으는 것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보유하고 있는 회원 수가 많은 기업은 보유 회원 수가 적은 상대 기업으로부터 추가로 가입 받은 회원 수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회원 수가 적은 기업이라 할지라도 기존 회원 모집 비용보다 95% 이상 절감된 비용으로 회원 모집이 가능해 이는 회사 간에 부가이익 창출이 가능하고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멀티앱크로스 관계자는 “자금 문제로 고민하는 중소, 벤처기업들 가운데는 훌륭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과도한 마케팅비용으로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이러한 기업의 고충을 누구보다 실감하며 제작된 멀티앱크로스는 회원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비용절감은 물론 번거롭지 않고 최대의 상생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한편, 멀티앱크로스는 구글 플레이어에서 다운 후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멀티앱크로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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