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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해 ‘2019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롯데는 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슈퍼블루마라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해 갖고 있는 그릇된 인식 등을 허물기 위해 기획돼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다.
이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부다. 롯데는 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지난 2014년 슈퍼블루 캠페인 선포식을 연 바 있다. 슈퍼블루 캠페인의 상징인 코발트블루 운동화 끈의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 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많은 사람이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착용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엽 롯데케미칼(011170)·롯데알미늄·롯데렌탈은 각종 이벤트 경품을 제공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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