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연구개발(R&D) 조직에 새롭게 영입했다.
바디프랜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바디프랜드는 조영훈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회사의 3대 연구개발(R&D) 조직 가운데 하나인 메디컬R&D센터의 실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컬R&D센터 소속 전문의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 내과, 치과, 정신과, 피부과에 이비인후과까지 총 8명으로 늘었다.
조영훈(사진) 실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전공의 및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이비인후과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주로 수면장애와 이명 등 이비인후과의 난치 분야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진료와 연구활동을 해왔다. 조 실장은 향후 안마의자 및 마사지와 연계한 이비인후과 분야 R&D, 관련 의료기기 개발 등 메디컬R&D센터의 각종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조 실장은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으로 인류의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겠다는 바디프랜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메디컬R&D센터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학 분야 R&D 역량을 높이고, 마사지와 연계한 건강 관리의 범위를 넓혀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7세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질병이나 부상 없이 건강하게 산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Disability adjusted life expectancy)’은 65세로 기대수명과 17년 넘는 차이를 보이며 그 격차도 점차 벌어지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 차이를 좁히고, 인류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고자 메디컬 분야 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