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연합뉴스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 의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교도는 한국 정부가 이 행사에 이 총리를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양국이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왕 즉위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총리의 참석 여부는 늦어도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