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자리한 '신현대9차'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월 초순 '신현대9차'의 전용 152.38㎡ 3층 물건이 실거래가 31억원에 거래돼 지난 2019년 4월 초순 기록한 종전 최고가 30억8,000만원을 6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신현대9차는 1982년 완공된 27개동 총 1,924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0.3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신현대9차'가 위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실거래 최고가 아파트는 '마크힐스이스트윙' 192.86㎡로 2014년 1월 하순 실거래가 6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6개월 동안 실거래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아파트는 '개포주공 1단지' 42.55㎡ 물건으로 13억9,000만원에서 22억원으로 올라 58.27%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 하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전국 아파트 거래는 4,220건이며 평균 실거래가 순위는 ▲서울특별시 (365건, 6억5,076만원), ▲세종특별자치시 (25건, 3억7,774만원), ▲경기도 (1,090건, 3억3,029만원), ▲인천광역시 (331건, 2억8,884만원), ▲대구광역시 (210건, 2억8,289만원)와 같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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