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지가 8일 오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연지는 사회 부조리에 관심이 많은 영민한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열연한다. 그윽한 눈빛으로 처절한 삶을 살아내야 했던 마그리드의 고뇌와 카리스마 넘치는 혁명가의 면모를 담아낼 예정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실존 인물인 마리 앙투아네트와 허구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룬 작품이다.
김연지와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손준호,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