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 12월 코스닥 입성

KB제11호스팩과의 합병으로 IPO
합병기일 12월 17일, 신주 상장 12월 30일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210610)가 12월 코스닥에 입성한다.

소프트캠프는 거래소로부터 KB제11호스팩과의 합병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12월 17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30일이다.


1999년 설립된 소프트캠프는 자체 원천 보안 기술을 활용해 내부 정보 유출 방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문서보안 솔루션 ‘Document Security’ △영역보안 솔루션 ‘S-Work’ △문서중앙화 솔루션 ‘MAXEON’ △APT 대응 솔루션 ‘SHIELDEX’ 등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69억3,000만 원이며,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도 86억4,900만 원으로 41% 증가했다. 특히 올해 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86%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문서보안 영역에서의 핵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