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위기 가정과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가장의 사망, 질병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과 노인,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위기 가정의 자립과 취약 계층 기초 생필품 지원을 통한 생계 안정에 쓰인다.

선진영 에쓰오일 본부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기업 시민으로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이외에도 보육원 출신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희귀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는 ‘소외이웃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