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협약

부산시는 10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비피앤솔루션, 현대페이, 코인플러그, 부산은행 등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참여사업자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 특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협약서에는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 간 상호연계와 사업 확대, 실무협의체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다. 블록체인 특구에서는 미래형 물류체계 구축과 스마트투어 플랫폼 구축, 데이터 거래 플랫폼 구축, 디지털 바우처 발행 등을 진행한다. 부산은 지난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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