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테크놀로지벤처스, 이번엔 美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모빌리티·AI 등 투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LG유플러스(032640), LG CNS 등 5개 계열사가 총 4억2,500만달러를 출자해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설립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봇, 가상현실(VR), 바이오 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해 10월 모빌리티 공유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셀’에 5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와 광학 필름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옵토닷’, 요리법 제공 및 식재료 배달 서비스 플랫폼 업체 ‘사이드셰프’ 등에 투자했다. 모바일 분야 등에 대한 벤처투자 회사인 ‘노틸러스 벤처 파트너스’와 VR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 ‘어메이즈VR’ 등도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투자를 받았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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