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의 요람 한국형MBA]건국대, 美기관서 경영교육 국제인증 '국내 최고 MBA'


건국대 MBA 재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사진제공=건국대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은 미국 경영교육 인증기관인 AACSB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맞는 MBA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현장의 경영이슈에 대한 사례 및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전공과목에서 다수의 경영사례와 필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실제 의사결정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건국대 MBA의 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의 효과는 국내 최고의 MBA 행사인 ‘MBA 경영사례분석대회’에서 입증돼 왔다. 이 대회에 참석한 첫해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 MBA는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건국대 MBA는 교수와 학생 간 및 학생과 학생 간 경영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참여형 교육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신 경영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하고 토론 및 사례 교육에 능통한 교수진을 확보해 토론 및 발표 진행에 최적화된 소규모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전공과목에서 맞춤형 사례 및 과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도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 MBA는 일반경영 MBA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환경 변화에 따른 특화된 MBA 프로그램들도 선도적으로 개발해 제공해 왔다. 10년 전 국내 최초로 개설했던 ‘기술경영(MOT) MBA’를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특화된 ‘디지털 이노(inno) MBA’로 개편해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반경영 분야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현장문제해결을 위해 최적화된 교육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제조업·반려동물·디지털농업·교통·건강 등 ‘SMAATH 산업’의 현장 문제를 수업과정에서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건국대 MBA는 매 학기 전체 MBA 등록금 총액의 35%를 장학금 총액으로 산정해 지급하고 있다. 입학 시 평가에 따라 등록금의 50%, 재학 중 성적에 따라 등록금의 80%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입학생 및 재학생의 장학금 수혜율은 85% 수준에 달한다. 건국대 MBA의 2020학년도 전기 입학원서접수는 1차(10월 21일~11월 22일)와 2차(12월 16일~27일)로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는 1차(10월 22일 오후 7시)와 2차(12월 12일 오후 7시)로 건국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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