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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아리랑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역아리랑보존회와 풍물단체를 비롯해 시민과 외국인 등 2천여 명이 한데 어우러진 판놀이 길놀이가 진행되고 있다./오승현기자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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