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김서경, 차가운 살수 ‘천가’ 역으로 강렬 등장...미친 존재감

배우 김서경이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살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사병 ‘천가’로 변신, 강렬한 씬스틸러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사진=JTBC_나의 나라

지난 금요일(11일) 방송된 ‘나의 나라’ 3부에서는 위화도 회군을 시작한 이성계(김영철 분)로 위태로운 고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가솔들을 챙기는 이방원(장혁 분)의 명령을 따르는 천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가는 가족들을 함흥으로 피신시키라는 이방원의 명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따르면서도 실패하면 자결하라는 말에 비장한 눈빛을 빛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짧은 순간에도 파격적인 비주얼과 매서운 눈빛으로 이방원의 충실한 심복이자 살수의 기세를 드러낸 김서경은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병사들을 피해 도망치는 한희재(설현 분)와 이방석 앞에 등장해 날카로운 긴장감을 높였다. 천가를 고려의 군사로 착각한 한희재가 이방석과 함께 자결하려하자 망설임 없이 은장도를 빼앗는가 하면 차갑게 노려보는 한희재의 기세에도 단숨에 제압하는 자비없는 야차(夜叉)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서늘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서경은 목숨을 내놓으라는 상군의 명령에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무사의 모습부터 자결을 선택한 한희재와 이방석 앞에서도 표정의 변화를 드러내지 않는 냉철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강렬한 씬 스틸러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극의 말미에서는 위세를 뿜어내는 이방원의 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내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김서경의 활약은 매주 금, 토 저녁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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