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 픽쳐스
12월 개봉을 확정한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편에서 역대급 찰떡 캐스팅으로 최강의 케미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이 다시 한 번 등장해 기대를 더한다. 여러 마리의 화려한 원숭이들에게 둘러싸여 놀라거나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네 명의 모습과 “정글은 시작에 불과했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 속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와 진화된 액션 스케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사진=소니 픽쳐스
함께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편의 마지막에 부서졌던 쥬만지 게임기를 고치는 스펜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혼자서 게임기를 고치던 스펜서는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그의 집에 방문한 친구들은 사라진 친구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
정글에 떨어진 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던 친구들은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를 제외하고 전부 뒤바뀐 캐릭터에 경악한다. 게임으로 함께 빨려 들어온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가 근육질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신하고, 그의 친구 마일로가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 캐릭터로, 기존에 무스 핀바였던 풋볼 선수 프리지는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신하며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미션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모험은 훨씬 어렵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펼쳐지는 사막 위의 추격전, 공중의 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원숭이 떼의 습격, 빙벽에 매달린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더욱 진화된 스케일의 액션과 비주얼이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더불어 전편에서 위기에 처한 네 명의 친구들을 도와준 조종사 씨플레인 맥도너(닉 조나스)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캐릭터(아콰피나)의 모습도 잠깐 등장해 속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여전한 꿀조합으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배우들이 전하는 강력한 웃음 폭탄까지 담겨있어 기대를 더한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전 세계 9억 6천만 달러의 역대급 흥행을 일으킨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속편으로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역대급 스케일의 액션, 예측 불가능한 미션 과 새로운 스토리로 중무장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최근 <분노의 질주: 홉스&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드웨인 존슨을 비롯해 <쿵푸팬더> 시리즈와 MBC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알려진 잭 블랙, <마이펫의 이중생활> 시리즈, <미트 페어런츠 3>의 케빈 하트 그리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카렌 길런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최고의 케미를 예고한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는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