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태국에 IPTV 상용화 노하우 전수




KT(030200)가 태국에 인터넷TV(IPTV) 상용화 노하우를 전수한다.


KT는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자스민 인터내셔널 타워에서 태국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트리플티 브로드밴드와 ‘IPTV 종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는 트리플티 브로드밴드가 내년 하반기에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IPTV 플랫폼 구성, 디바이스 개발, 네트워크 최적화, 서비스 설계, 사업 전략까지 IPTV 사업 전 영역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KT는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 삼아 글로벌 미디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KTDS 등 그룹사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도 이번 컨설팅에 함께 참여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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