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마을축제 ‘시월의 선유’ 개최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인근에서 열린 ‘시월의 선유’ 축제에서 시민들이 공예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인근에서 오는 주말 수공예품 전시·판매 및 추억놀이·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19일 선유도역부터 선유도공원까지 300m 구간 거리에서 펼쳐지는 마을축제 ‘시월의 선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프리마켓 △노프라이스마켓 △마을방송 △체험 △공연 등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시월의 선유는 주민, 지역 예술가, 단체 등이 함께 만드는 영등포의 대표 마을축제”라며 “이번 주말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이웃 간 돈독한 정과 나눔이 가득한 축제도 즐기고 가을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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