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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 평생교육대학 재학생들이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16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이 대학 평생교육대학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의 정규교육과정이다. 이 가운데 연계전공학부의 미용건강관리전공 재학생 12명은 지난 13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제5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울산시장상 2개, 대상 1개, 금상 5개, 은상 3개, 동상 1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석민록(두피테라피)·유진미(네일) 씨는 울산광역시장상, 정자연(패션커트) 씨는 대상, 전선미(패션커트)·강선영(네일)·김설현(네일)·김서은(속눈썹연장)·임예원(아로마비누공예) 씨는 금상, 한미정(패션커트)·정수영(네일)·운영애(네일) 씨는 은상, 정선화(업스타일) 씨는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순례 지도교수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의 열정으로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보여줘서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각종 미용경연대회에 출전해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대학은 일반 단과대학 형태로 운영되는 정규 학위과정이다.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연계전공학부(미용건강관리전공·웰빙조리창업전공·아동학전공·스포츠재활전공·빅데이터융합전공) 등 2개 학과, 1개 학부에 재학생 300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헬스케어학과를 새로 신설해 3개 학과, 1개 학부(5개 전공)로 확대·운영하게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