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영 SK이노 배터리선행연구실장, '전지 산업발전 유공자' 선정

선희영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선행연구실장
선희영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선행연구실장 이 배터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19’에서 선 실장이 ‘전지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다.

선 실장은 배터리 선행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 상용화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 실장은 2016년 개발한 고용량 양극(NCM 811) 기반 배터리 소재 및 공정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280Wh/kg 이상의 고에너지밀도 셀 상업화에 성공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이 2014년 현대·기아차 수출용 쏘울 전기차 배터리를 상업생산한 뒤 현재까지 약 2조2,400억원 규모 수출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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