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초순 '상록마을(우성)1'의 전용 129.72㎡ 15층 물건이 실거래가 12억4,5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8월 하순 13억3,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6.39% 떨어진 것이다.

< 상록마을(우성)1 129.72㎡ 실거래가 추이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자리한 '상록마을(우성)1는 1994년 완공된 27개동 총 1,76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5.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5.14㎡ 6억9,750만원(0.00%) ▲ 69.12㎡ 8억4,486만원(0.00%) ▲ 84.97㎡ 9억3,711만원(0.00%) ▲ 101.98㎡ 10억7,333만원(0.00%) ▲ 129.72㎡ 11억7,708만원(0.84%↑) ▲ 162.57㎡ 13억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477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2,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14건, 중위거래가 12억75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10건, 중위거래가 8억3,300만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35건, 중위거래가 7억5,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시(26건, 중위거래가 1억4,425만원), ▲경기도 포천시(2건, 중위거래가 1억2,250만원), ▲경기도 안성시(22건, 중위거래가 9,2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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