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088350), 한화손해보험(000370) 등 한화(000880)그룹 5개 금융계열사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주제로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 모스스튜디오에서 ‘라이프플러스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사업부문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미래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야놀자를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낸 김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여가 문화 트렌드와 호스피털리티 산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이광호 미술작가, OBRA 아키텍츠(Architects) 공동창업자인 제니퍼 리, 커뮤니티 사업을 하는 루트임팩트의 허재형 대표도 연사로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 신청은 라이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신청이유와 본인의 관심사를 소개하는 글을 남긴 신청자 중 60명을 선발한다. 한화 그룹은 일반 참가자를 포함해 건축,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의 인플루언서 및 관계사 대표 등 총 200여명을 한 자리에 모아 영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에는 간담회가 이어지며 저녁 식사를 즐기며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딱딱한 강연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킹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공유하고 영감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라이프플러스 컨퍼런스가 현대 도시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러스는’는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 등 5개 계열사가 공동 추진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자’는 모토로 기획됐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