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649.34, 하락세(▼2.62, -0.40%)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17일 오후 12시 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2p(-0.40%) 내린 649.34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6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37억, 기관은 25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1.66%), 섬유·의류업(-1.65%), 의료·정밀기기업(-1.3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8.50%), 통신장비업(+0.93%), 디지털컨텐츠업(+0.8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수성(084180)(+24.05%)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77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2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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