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BBQ, 무안양파 소비촉진·판매 활성화 ‘맞손’

김산(오른쪽) 무안군수와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이 무안양파 소비촉진 및 안정적 공급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17일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인 제너시스 BBQ 그룹과 무안양파 소비촉진 및 안정적 공급·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산 무안군수와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윤경주 부회장, 정광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제너시스 BBQ 그룹은 무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의 소비촉진과 안정적 판로 구축에 기여하고, 무안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우수 농산물 관련 각종 정책 및 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너시스 BBQ 그룹은 가맹점 수 1,684개 연매출액 2,300억원(2018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다.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와의 업무 협약에 이어 또다시 대량 소비처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무안산 농특산물 수요촉진을 위한 유통망 확보와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농가 소즉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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