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퓨얼셀·두산솔루스, 인적분할 후 첫날 상한가

두산(000150)퓨얼셀과 두산솔루스가 인적분할 후 상장 첫 날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9분 현재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는 각각 시초가에서 1,270원(29.95%) 오른 5,5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함께 상장된 두산퓨얼셀1우, 두산퓨얼셀2우, 두산솔루스1우, 두산솔루스2우 등 우선주들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존속법인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3.35% 떨어진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산은 신사업 확장 목적으로 존속법인인 두산, 전지박 사업을 맡는 두산솔루스, 연료전지 사업을 담당하는 두산퓨얼셀을 각각 90.6%, 3.3%, 6.1%의 비율로 인적분할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존속법인 두산은 자사주를 통해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의 지분을 각각 18.1%씩 보유하고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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