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연구원은 “RFHIC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99% 증가한 2,316억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466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중국의 5G 기지국 장비 발주 확대에 화웨이향 매출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화웨이가 통신장비용 칩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돼 기존에 9%로 가정한 내년 화웨이의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을 23%로 상향 조정했고, RFHIC의 내년 화웨이향 매출액 전망치를 450억원에서 995억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향 내년 매출액 추정치도 450억원에서 799억원으로 상향했다”며 “최근 수주에 성공한 기지국에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 내 RFHIC 점유율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