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600만달러 수출 성과 올린 中企개척단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현지시간)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이 총 600만달러(약 71억원) 상당 수출 상담과 계약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지 바이어 및 공급사 등과 154건, 507만달러(약 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예상되는 수출 계약 규모는 93만달러(약 11억원)에 달한다.

이번 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 15개사로 구성됐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미국 대형유통망 진출을 위해 현지 핵심 공급사를 섭외함으로써 더 체계적으로 미국 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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