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4일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공연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포스터 /자료제공=금천구

서울시 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 ‘민요 사색 타령’, 가야금·소금 협주곡 ‘초소의 봄’ 등을 맡는다. 특히 북한의 개량악기인 장새납을 활용한 협주곡 ‘열풍’은 재일 동포들의 향수를 그린 작품이다.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무료다.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리모델링을 마친 금나래아트홀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단체 초청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가 열린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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