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연대상시설 일제점검 실시

인천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모든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시와 군·구 공무원 및 금연단속인력 등 총 136명으로 구성된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지도·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PC 게임제공업소, 1,000㎡ 이상 복합건축물, 공원 등 상습·고질적인 흡연으로 민원신고가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현재 시 및 군·구의 금연구역은 모두 7만 735개소에 이른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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