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4인 부산 이주 가족의 매물 찾기, 역대급 볼거리 매물 속출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이주가족특집 ‘제1탄 부산 편’으로 탤런트 신은정, 홍은희, 임성빈 그리고 박나래와 제이쓴이 코디로 출격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시청률이 1부 3.6%, 2부 4.1%를 기록하며 29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6%, 6.3%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2%까지 치솟았다.

이 날 방송에는 잦은 출장으로 부산으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현재 5살, 2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가족의 조건은 층간 소음이 없는 집으로 방 3개에 집 가까이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있길 바랐다. 덧붙여 출장을 자주 다녀야하는 직업의 특성상 부산역에서 30분 이내의 지역을 바랐으며, 전세가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먼저 덕팀에서는 홍은희, 신은정, 임성빈이 코디로 나섰다. 첫 번째 매물은 수영역 근처에 위치한 ‘사방이 화사한 집’이었다. 탑층에 복층의 구조로 채광이 좋고 길게 쭉 빠진 거실, 전용 베란다가 인상적이었다. 매물의 이름처럼 방과 화장실이 각각 4개로 공간 부자 매물이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고, 냉장고를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아쉬웠다.

이에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제이쓴이 매물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광안대교 한 뼘 뷰 집’이었다. 거실과 안방 창문으로 아주 살짝 광안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이 집에는 이온 살균 신발장과 의류관리기, 칫솔 살균기 등 세균 박멸 3종 세트가 기본 옵션이었다.


이어 박나래와 제이쓴은 남구 용당동의 ‘우드&화이트한 협소주택’을 찾았다. 18년 된 구옥이지만 집주인이 3년 동안 직접 리모델링을 한 만큼 잘 가꿔진 집이었다. 집안 곳곳을 센스 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잘 꾸며 놓아 복팀과 덕팀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중구 영주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부산역과 가까운 ‘케텍권 집’이었다. 오래된 연식과 외관을 잊게 만드는 완벽한 리모델링에 모든 코디들이 감탄했다. 또한 이 집은 가격이 장점으로 전세가 1억 5천만 원이었다.

다음 주, 덕팀의 어마어마한 두 번째 매물이 예고된 가운데 의뢰인 가족의 최종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덧붙여 홈즈 최초 해외 촬영인 이주가족특집 ‘제2탄 바로셀로나 편’은 모델 장윤주, 탤런트 이시언, 방송인 손미나, 건축가 오기사(오영욱)가 출격한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양팀에 전문가 등판하니 확실히 정보성 굿!” “오늘 매물 인테리어 끝판왕! 보는 내내 감탄했음” “다음 주 바로셀로나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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