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 전작 <신의 한 수>의 바둑 액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액션을 담은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귀수’ 사활 액션 스틸 6종이 공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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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의 15년 전 ‘귀수’의 탄생 이야기를 다룬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는 ‘귀수’의 사활을 건 바둑 액션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스틸은 예고편을 통해 짧은 장면이 공개되며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시그니처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장실 액션 이다. ‘부산잡초’(허성태) 수하들과의 어두운 화장실 액션 장면은 ‘귀수’가 어떻게 ‘부산잡초’의 수하들을 제압할 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역동적인 명암 대비가 액션의 속도감을 더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또한 물에 젖은 스카프에 바둑알을 담아 손에 감고 싸우는 ‘귀수’의 모습은 마치 ‘존윅’과 같이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한 현실 액션을 선보이며 실감나는 타격감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폭이 2미터도 채 되지 않는 좁은 골목길에서 진행되는 ‘갈고리눈’과의 골목길 액션은 ‘귀수’ 의 사활액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좁은 골목길에서 단도를 든 ‘갈고리눈’과 달리 목숨을 걸고 그를 제압해야만 하는 ‘귀수’의 표정과 몸짓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전해져 더욱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외톨이’와의 치열한 액션이 담긴 주물공장 액션 장면은 전작 <신의 한 수>의 대표 액션신이었던 냉동창고 액션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뜨거움이 돋보여 <신의 한 수: 귀수편>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화장실, 골목길, 주물공장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공간에서의 액션을 선보이는 ‘귀수’의 치열한 사활 액션은 전작 <신의 한 수>를 뛰어 넘는 타격감과 속도감의 감각적인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귀수’만의 액션을 예고하며 ‘귀수’ 액션 스틸 6종을 공개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1월 7일(목) 개봉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