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팜스빌,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팜스빌(318010)이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팜스빌은 시초가인 1만6,800원 대비 1,600원(9.52%) 내린 1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인 1만4,000원보다 8.57% 높은 수준이다.

팜스빌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개발 기업으로 자체 보유 브랜드 제품을 외주생산방식을 통해 제조 판매하는 업체다. 주요 브랜드로는 애플트리김약사네·악마다이어트·비타민스토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 년부터 판매된 악마다이어트 제품은 홈쇼핑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자사 브랜드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 후 주주는 최대주주 등 66.7%, 특수관계인 2.6%, 벤처금융 2.1%, 상장주선인의무인수분 0.7%, 기존주주 5.0%, 공모주주 22.8%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7.8% 인 약 220만주로 유통물량에 대한 부담은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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