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워치 액티브2’ LTE·언더아머 출시

LTE 모델과 달리기 최적화 언더아머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롱텀에볼루션) 모델과 달리기 마니아를 위한 언더아머 에디션을 각각 23일, 25일에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은 스마트폰이 없어도 단독으로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다. 또 기존 블루투스 모델과 동일하게 운동·스트레스·수면 트래킹을 이용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으며 빅스비·카메라 컨트롤러·번역도 가능하다.

LTE 모델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44mm와 40mm 2가지 사이즈에 실버·골드·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44mm 모델은 49만 9,400원, 40mm 모델은 45만 9,8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한 제품으로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의 전용 스트랩과 언더아머 전용 워치 페이스로 달리기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달리기 목표 설정 및 달성을 돕는 코칭 프로그램 ‘맵 마이 런’의 MVP 서비스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언더아머 에디션은 블루투스 모델에 알루미늄 소재 아쿠아 블랙 색상이다. 44mm(36만 9,600원)는 블랙 스트랩, 40mm(33만원)는 모드 그레이 스트랩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LTE 모델과 언더아머 에디션은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다양한 제품으로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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