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어제 방영된 11회에서는, 각기 다른 사랑이 흥미롭게 전개되며 ‘과연 왕비로 누가 간택될 것인가?’ 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 보이는 강몽구(정재성 분)의 당당한 행동거지에 자극을 받은 마봉덕(박호산 분)은, 자신도 주변 측근들을 불러 모아 그들을 테스트하고, 왕비 간택 후보자로 내세울 만한 자를 고른 후 흐뭇해하는 장면이 비춰졌다.
영리하게 질문을 마친 ‘마낭자’를 보고 큰 기대의 뜻을 내비친 마봉덕은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듯한 결심을 보였다.
마봉덕의 기대치를 한 몸에 받는 재종질녀 ‘마낭자’로 분한 배우 이채원은 단아한 외모에 차분한 말투로 마봉덕의 질문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 있게 대답했다.
과연 ‘마낭자’는 어떤 모습으로 왕비 간택 면접에서 지화와 개똥을 긴장시킬지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12회는, 오늘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