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오른쪽 두번째)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이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DJSI Korea 11년 연속 최우수기업 편입패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한전KPS는 22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DJSI Korea ‘상용서비스 및 공급업’ 부문 11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 (RobecoSAM)이 주관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지배구조, 환경, 사회, 안전 등 비재무적 측면을 종합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 표준이다.
한전KPS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요소인 경제, 사회, 환경, 안전 부문의 균형을 갖춰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은 물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시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가 11년 연속으로 DJSI Korea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정비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안전 및 환경부문의 경영성과까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전력산업의 토대를 굳건히 만드는 뿌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완벽한 정비기술력으로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