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스타 DB
/사진=우먼센스
/사진=우먼센스
오늘 23일 여성잡지 ‘우먼센스’는 구혜선과의 최근 인터뷰 내용과 화보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어느날 안재현이 설렘이 없어졌다며 이혼이야기가 나왔다. 안재현이 연기 연습을 위해 얻은 오피스텔은 어느 새 별거를 위한 공간으로 변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크게 다툰 적이 없어 나로선 너무나 억울한 이혼이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이혼을 상처로 남겨두고 싶지 않다. 내 인생에서 일어난 일 중 하나로 여기며 씩씩하게 살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최근 반려동물과 남편 안재현의 안재현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언급하며 남편과 관련된 시와 사진은 다 편집했다고 전했다.
또한 SNS에 올린 사생활 폭로에 대해선 “싸울 땐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로서는 억울한 게 많은 이혼이다”며 “결혼 생활에 대한 제 기억과 남편의 기억이 다르더라. 내 기억으론 좋았던 일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하여 2016년 결혼했다. 결혼 3년만에 구혜선은 개인 SNS를 통해 남편이 이혼을 원하고 있지만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글을 올리며 파경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