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매주 소리울도서관서 ‘도서관콘서트’…선착순 무료 입장

오산시는 매주말 악기와 도서를 대여하고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 특성화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에서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리울도서관 3층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다채로운 앙상블 연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리는“어린이를 위한 국악소풍 희희락락”에서는 대취타 공연을 중심으로 ‘버나총각과 죽방울 처녀’라는 제목의 놀이마당, 판굿과 사자놀이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27일 오후 2시에는 GB Brass Band의 ‘스낵콘서트’가 열린다. 트럼펫, 호른, 유포니움, 튜바로 구성된 5인조 금관앙상블의 멋진 연주로 캉캉, 애니메이션 OST 모음곡 등 재미있는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선착순 무료공연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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