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만상상페스티벌, 아이들과 환상의 나라 원더랜드로 떠나요”

26~27일 예술적 상상력 키우는 체험·전시 '풍성'

부산문화재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감만창의문화촌 기획사업의 하나로 감만상상페스티벌 ‘원더랜드’를 개최한다. 그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감만상상데이의 총 집합인 감만상상페스티벌 ‘원더랜드’는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예술 체험과 전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화책 피터팬의 상상 속 ‘원더랜드’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원더랜드’는 동화 속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오즈월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공간 체험형 전시 ‘판타지 랜드’, 그리고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11가지 체험 프로그램인 ‘제페토의 11공방’과 예술가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 프로그램 ‘춤추는 병정’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제페토의 11공방’에서는 직접 상상 속 음식을 만들어보는 ‘원더랜드 식탁’과 캐릭터 양초를 만들어 보는 ‘원더랜드 캐릭터 양초 만들기’, led를 활용한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원더랜드 호박목걸이 만들기’ 등 총 11가지 교육 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별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춤추는 병정’이 준비된다. 빨간 입술선생님의 소리로 보는 동화 프로그램부터 아동극, 버블쇼, 스트릿댄스, 어린이 애니메이션 주제곡 갈라쇼까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 당일 보드게임과 추억의 게임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푸드트럭, 포토존과 같은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