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앳스타일
이진혁은 Mnet ‘프로듀스X101’ 이후 다양한 예능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본업이 가수라서 무대보다 예능 출연이 잦은 걸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지금이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면 흔히 말하는 ‘흑역사’가 생길 수도 있지만, 흑역사는 대중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흑역사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며 웃었다.
그는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첫 예능 고정으로 활약했다. “촬영장에서 오고 가는 대화가 정말 재밌다. 선배들의 센스는 깜짝 놀랄 정도로 대단하다. 꾸미지 않아도 재밌을 수 있다는 걸 배우고 있다”며 “문세윤 선배에게 예능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1월 4일 발매하는 솔로 앨범에 대해서는 “대중성을 고려해 작업 중이다.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더라도, 최대한 많은 사람이 신곡을 즐겨 듣길 바란다. 새로운 활동을 통해 무대를 인정받고 싶다. 많은 자리에 섰지만, 여전히 무대는 긴장되고 설렌다. 무대 위에서 아쉬운 점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진중하게 말했다.
한편 NII와 함께한 이진혁의 패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앳스타일 1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